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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A 푸조-시트로엥社, 최저 이산화탄소 배출 기업 - 친환경 차량 개발과 환경 보호 활동 노력 밝혀 -
  • 기사등록 2009-02-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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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PEUGEOT)의 국내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 www.epeugeot.co.kr)는 세계적인 디젤엔진 메이커인 PSA 푸조-시트로엥(PSA Peugeot-Citroen) 그룹이 4년 연속 최저 이산화탄소(CO₂) 배출 자동차 기업에 올랐다고 밝혔다.

2008년 한해 동안 PSA 푸조-시트로엥 그룹에서 배출한 이산화탄소의 평균수치는 140.1g/Km로 이는 지난해보다 2.1g/Km 줄어든 수치이며, 유럽 평균(154.1g/km)보다는 무려 14g/km나 낮은 수치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연료의 연소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연비와 직결되는 수치이다. 즉,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적다는 것은 그 만큼 연료의 완전 연소율이 높아져 연비가 좋아짐을 의미한다.

푸조는 2001년 이후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120g/km 이하 차량을 130만대 이상 판매해 이 세그먼트에서 16%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120g/km이하 차량의 6대 중 1대는 푸조 차량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130g/km 이하의 배출량을 기록한 모델이 모두 33개로 전 세계 자동차 브랜드 중 가장 폭넓은 라인을 갖추고 있다.

2000년 세계 최초로 디젤 미세먼지필터 (DPF)를 개발해 세계적으로 디젤 세단의 열풍을 가능하게 했던 PSA 그룹은 환경 친화적인 차량의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자동차 기업으로 평가 받고 있다.

PSA 그룹은 친환경 차량의 현실적인 대안을 디젤-하이브리드로 보고 2011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109g/km이하인 디젤-하이브리드 차량 프롤로그 하이브리드 4(Prologue Hybrid 4)를 양산할 계획이다. 르망24시 내구레이스와 같은 모터스포츠분야에도 908HY를 시작으로 디젤-하이브리드 차량을 전면 배치, 이산화탄소 감소에 앞장 서고 있다.
 
푸조 프롤로그 하이브리드 4는 앞 구동계는 HDi 디젤 엔진으로, 뒤 구동계는 전기 모터로 움직이며, 특히 전기모드 주행 시에는 이산화탄소 배출이 거의 제로에 가까운 깨끗한 차세대 그린카다.

또한 PSA 그룹은 전 인류의 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인 차량 개발 이외에도 1998년부터 아마존 지역 녹지 재조성을 위해 푸조 카본싱크 프로젝트인 ‘오페라시옹 까르본느(Operation Carbone)’를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로 PSA그룹은 2백만 톤에 달하는 이산화탄소를 격리시켰으며, 아마존 내에 사라져가는 토착생물 30여종을 살렸다.

PSA 푸조-시트로엥 그룹 관계자는 "이산화탄소와 관련해 엄격한 글로벌 정책을 가지고 있는 세계 유일의 기업으로써 앞으로도 친환경 차량 개발과 지속적인 환경 보호 활동으로 환경적 이익을 증대시키는데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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