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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경제권 선도 산업과 연계한 범부처 신성장동력 설명회가 국토해양부 주관으로 19일 오전 10시 부산시청 국제회의실에 개최된다.
이번 설명회에는 한승수 총리를 비롯해 국토해양부, 지식경제부,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가 부산지역을 직접 방문해 광역경제권 선도산업과 연계한 신성장동력 설명회를 합동으로 개최하기로 한 것에 따른 것이다.
지역 상공인, 민간전문가 및 지자체공무원을 상대로 지난 1월 13일 확정된 “범부처 신성장동력 개요 및 향후 추진계획”과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등 지역산업 육성계획”에 대한 정책의 정확한 내용을 전달하고 민간기업과 지역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부산 설명회에는 한승수 총리를 비롯해, 국토해양부 1차관, 정책기획관, 수자원정책실장, 지식경제부 주력산업정책관 등 정부 측 인사가 참여해 △범부처 신성장동력 개요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추진계획과 신성장 동력인 △첨단그린도시 △ 그린수송시스템 △신소재·나노융합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부산·울산·경남은 정부가 발표한 3개 분야 17개 신성장동력 가운데 많은 분야에서 이미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거나, 최단기간에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연관 산업의 발전 잠재력이 대단히 뛰어난 지역이다.
정부의 광역경제권별 신성장동력 계획에 따르면 동남권은 환태평양시대의 기간산업과 물류 중심지로서 수송기계, 융합 부품소재 산업의 메카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날 부처합동 설명회는 동남권의 신성장동력에 대한 정부의 육성 취지를 적극적으로 이해하고, 동남권의 공동발전과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승수 총리 일행은 지역 관계자를 격려하고 금호강 환경정비지역과 낙동강 현장도 둘러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