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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3시27분께 부산 해운대 중동 청사포의 한거리에서 A군이 탄 승용차와 뒤따라온 경찰이 추격전을 벌이고 있다.(사진제공=부산 해운대경찰서)

심야에 무면허로 차를 몰다 순찰차를 들이받고 추격전을 벌인 중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도로교통법(무면허 운전) 위반 혐의로 A(15)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군은 1일 오전 3시 27분께 부산 해운대구 중동 청사포의 한 거리에서 K5승용차를 몰다 맞은 편에서 오는 순찰차를 들이받았다.

A군은 해운대해수욕장 방향으로 차를 몰고 2.8km를 달아나다 중동 온천교차로에서 뒤따라온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 조사 결과, A군은 친구인 B군이 어머니 몰래 자동차 보조열쇠를 가져와 호기심에 차를 몰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승용차에는 A군과 중학교 2학년생 4명이 타고 있었으며,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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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1-01 11:4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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