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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청년 해외취업 길 열려 - 아세안5개국 등 해외취업 주간 행사 개최
  • 기사등록 2017-10-27 14: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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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청년들이 해외취업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2017 해외취업 주간’ 행사가 이달 31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부산시청과 해운대 벡스코 등지에서 열린다.

오는 31일 ‘ASEAN 5개국 채용박람회’를 시작으로 11월 6일에는 코트라에서 주관하는 ‘하반기 글로벌 취업박람회’, 11~12일 ‘일본취업합동박람회 in 부산’이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코트라, 부산상공회의소, 부산경영자총협회, 부산국제교류재단, 한국청년국제교류기구, EAST Ambition(주), 55개대학 등 총 64개 기관이 참여하고 150여개 해외기업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아세안(ASEAN)문화원 특강, 일본취업특강, 해외기업 HR담당자 취업설명회, 실용일본어검정 TEST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은 박람회에서 다양한 정보와 유망기업의 1대 1 면접기회를 얻을 수 있으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해외취업 블루오션 지역으로 잠재 성장 가능성이 큰 ‘ASEAN 5개국 채용 박람회’는 오는 31일 부산시청에서 열린다. 싱가포르,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취업정보를 얻을 수 있다. 에어아시아, 오스람, Talent Corp, Tech Mahindra, 나가월드 호텔 등 20개 내외의 글로벌기업이 참여한다.

채용대행기관이 참여하는 채용면접관, 영문 이력서와 면접 컨설팅을 제공하는 컨설팅관 등이 운영된다. 해외취업 특강과 K-MOVE 멘토링 등도 마련된다. 특히 에어아시아는 승무원과 지상직을 00명 채용할 예정이다.

‘하반기 글로벌취업박람회’는 11월 6일 벡스코에서 열린다. 이 박람회는 해외구인처 약 100개사와 국내 청년구직자 약 3,000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진행되며 채용 상담회와 주요기업의 HR담당자 취업설명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일본취업합동박람회 in 부산’은 11~12일 부산시청에서 이틀간 열린다. 일본은 구직자 1명당 1.52개의 일자리(올해 7월 기준)가 있는 상황으로 기업의 외국 인력에 대한 수요가 높고 근로환경과 근로시간이 좋아 청년들의 해외취업 수요도 많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일본컴퓨터 다이나믹스, CTC테크놀리지, ADTEC플라즈마테크놀리지, 월드 리조트 코퍼레이션 등 IT, 사무직, 서비스 관련 33개사와 55개 대학. 국내 청년구직자 약 500여명이 참여하며, 1대1 채용 면접뿐만 아니라, 주요기업의 취업설명회와 J-TEST(실용일본어검정) 무료시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수도권이 아닌 지역에서 세계 각국의 우수기업이 참여하는 해외취업 박람회가 개최되는 것은 부산이 유일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부산은 명실상부한 ‘해외취업 선도도시’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해외취업 행사에 대한 세부내용은 ‘부산일자리정보망’ 홈페이지(http://www.busanjob.net/)와 ‘일본취업합동박람회 in 부산’ 홈페이지(https://www.iyeok.or.kr/IYEO-K/FINDJOB)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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