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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캣츠 내한공연.(사진제공=월드쇼마켓)

뮤지컬 ‘캣츠’ 오리지널팀이 11월 부산을 찾는다. 이번 공연은 새로운 버전을 아시아 최초로 선보이는 자리로 다음달 3일부터 19일까지 17일간 총 21회 공연으로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올해 6월을 시작으로 전국을 투어 중인 뮤지컬 ‘캣츠’ 내한공연은 뜨거운 찬사와 호평이 쏟아지며 지방투어까지 그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인기 요인으로는 30여마리의 개성넘치는 고양이들의 각양각색의 이야기와 시대를 뛰어 넘는 명품 넘버 공연도중 무대에서 내려와 객석을 누비는 고양이들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이 큰매력으로 꼽힌다.

특히 이번 공연은 새로운 관객층과 시대에 맞춰 새 옷을 갈아입은 뉴버전으로 더욱 역동적이고 파워풀해진 군무, 각 고양이 캐릭터에 맞게 업그레이드된 분장과 의상, 최고 역량을 갖춘 배우들로 더욱 고양이스러운 ‘캣츠’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뮤지컬 ‘캣츠’는 세계 4대 뮤지컬 중 하나로 전 세계 30개국에서 9000회 이상 공연되며 7 300만명 이상이 관람한 뮤지컬 명작이다. 이 작품은 ‘뮤지컬 추천 입문작’, ‘가장 유명한 뮤지컬 음악’ 에 관한 설문조사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하며 다시 한번 클래식 명작 뮤지컬로서의 위엄을 입증했다.

또한 국내에서는 2003년 초연 이후 단 한번의 실패도 없는 이례적인 흥행기록을 가지고 있는 파워 콘텐츠 뮤지컬로서 현재까지 167만명 이상이 관람했다.

뮤지컬 ‘캣츠’ 내한공연 부산은 평일(월요일 공연없음)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3·8시, 일요일 오후 2·7시 공연된다. 공연예매는 예스24, 인터파크를 통해 할 수 있다. 만 7세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티켓가는 젤리클 VIP 15만원, R석 12만원, S석 9만원, A석 6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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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0-26 09: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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