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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깡이예술마을축제 보러 오세요” - 26~28일 영도구 대평동 일원, 북 콘서트 등 행사 다채
  • 기사등록 2017-10-25 16: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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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깡이예술마을 사업 소개.(제공=부산시)

‘깡깡이예술마을축제’가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부산시 영도구 대평동(남항동) 일원에서 열린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깡깡이예술마을사업단이 주관하는 이번행사는 ‘예술상상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깡깡이예술마을에서 이뤄진 지난 3년간의 다양한 프로젝트 결과를 주민, 예술가, 방문객이 함께 나누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공공예술프로젝트 참여 작가와 함께하는 개막행사와 대평동 수리조선업의 역사와 현황을 소개하는 단행본 발간 기념 북콘서트, 공연예술가와 마을 주민이 6개월간 함께 준비한 깡깡이댄스프로젝트 공연이 진행된다.

선원들의 휴식처로 40년 동안 마을을 지킨 양다방에서 진행하는 작가와의 대화 및 영화상영, 깡깡이마을 투어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깡깡이예술마을은 부산시가 청년이 참여하고, 예술을 접목한 도시재생사업으로 2015년부터 올해까지 시비 35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곳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근대 수리조선 1번지인 대평동 깡깡이마을의 독특한 산업 풍경과 그 안에 어우러진 공공예술작품들, 마을의 역사와 주민들의 삶을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책, 웹툰, 시화작품, 공연 등)를 만나볼 수 있는 깡깡이예술마을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행사에 대한 세부내용은 깡깡이예술마을 홈페이지(www.kangkangee.com)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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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0-25 16: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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