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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해운대 재즈페스티벌 포스터.

부산 해운대문화회관(관장 하필례)이 공연 콘텐츠사업인 ‘제4회 해운대 재즈 페스티벌’을 이달 3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개최한다.

 ‘JAZZ 와인에 빠지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특별 릴레이 콘서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국내외 정상급 재즈밴드 이정식쿼텟, 이한철밴드, 전제덕밴드와 일본 프랜드 프라이드 보컬 출신 시호 카와자나 듀오의 ‘특별한 재즈 와인에 빠지다’, 제4회 부산루키밴드 컨테스트 결선, 재즈 프리마켓 등 다채로운 재즈의 향연이 펼쳐진다. 

부산의 새로운 재즈뮤지션들을 발굴 육성하는 제4회 부산재즈루키밴드 컨테스트 결선은 31일 화요일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진행된다. 재즈루키밴드 컨테스트에는 전문가 심사위원 뿐 아니라 부산시민들이 직접 관객평가단으로 참여한다.

전국 신인 뮤지션들을 대상으로 접수를 받아 온라인 예심을 거친 팀들이 본선무대에 오른다. 결선무대에서 1등을 차지한 팀에게는 해운대구청장상과 상금(200만원)이 수여되며, 2018년 재즈 와인에빠지다 본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공연 전후 음악에 어울리는 와인이 제공되며 4일간 국내외 최정상급 밴드들이 만들어내는 다양한 재즈의 매력을 전달한다. 

해운대문화회관은 한달에 한번 낭만적인 재즈선율을 선사하고 있다. 다양한 세대의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재즈를 즐기고 와인을 나누며 여유를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공연장 내에서 벌어지는 축제 뿐 아니라 4일간의 축제기간 동안 해운대문화회관 내 에서는 음악과 재즈 관련 소품을 비롯해 다양한 핸드메이드 물품들을 만날 수 있는 재즈 프리마켓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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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0-24 11:5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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