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완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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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스타트업 청춘열차 포스터. |
부산시와 부산창업선도대학협의회(동아대·부경대·경성대·동서대·부산대)가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부경대학교 부산창업카페2호점에서 창업 비즈니스 스쿨인 ‘스타트업 청춘열차’를 운영한다.
예비/초기 창업자의 고속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부산 스타트업 위크(BSW)의 파트너스 프로그램의 하나로 운영되며 대한민국 대표 크라우드 펀딩 전문기업인 Wadiz에서 운영을 맡아 진행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기업가정신, 린스타트업, 글로벌 창업, 정부 창업지원 사업계획서 작성 등 창업 기본 실무와 크라우드 펀딩, 투자유치 전략 등 창업 초기기업이 자금을 지원받기 위한 전략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진다.
특히 조세원 야놀자 CMO 등 8명의 선배창업가 멘토를 초청해 선배창업가의 성공과 실패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멘토링 자리가 마련된다. 11월 3일 명사특강 코너에서는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의 특강이 있을 예정이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많은 초기 창업기업들이 제대로 된 창업컨설팅과 교육을 받지 못해 고속 성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들이 창업 바다의 물고기를 스스로 잡는 법을 배울 수 있기를 바라며 이로 인해 건강한 창업생태계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