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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백설 올리고당 4종 리뉴얼 출시y - 설탕보다 칼로리가 낮고, 칼슘 흡수에 도움 주어... -
  • 기사등록 2009-02-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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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은 프락토올리고당으로 만든 올리고당 4종을 리뉴얼 출시했다.

CJ제일제당은 건강한 감미료인 올리고당의 차별성을 부각시키기 위해 용기를 리뉴얼했다. 기존 물엿과 비슷한 원통형 용기에서 손에 잡기 쉬워 실용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의 타원형 용기로 바꿨다.

새롭게 나온 백설 올리고당은 일반 올리고당 외에 각종 볶음, 조림요리에 적합한 ‘요리올리고당’, 물엿 대신 음식에 끈기와 윤기를 낼 때 적합한 ‘물엿에올리고당’, 커피나 차 등 음료에 적합한 ‘브라운올리고당’ 등 4종류다.

백설 올리고당은 프락토올리고당으로만 만들어져 맛이 깔끔해 설탕을 사용하는 각종 요리에 대체사용이 가능하다. 요리올리고당은 요리당에 프락토올리고당을 넣어 맛과 함께 건강까지 담은 제품이다. 요리의 감칠맛을 살려주고 물엿보다 잘 따라지며, 식어도 잘 굳지 않고 부드러워 사용하기 편리하다. 멸치볶음, 연근조림, 감자조림, 생선조림 등 볶음, 조림 요리에 단맛과 윤기를 낼 때 사용하면 된다.

물엿에올리고당은 물엿에 프락토올리고당을 넣어 물엿의 윤기와 촉촉함을 살리면서 올리고당의 기능성까지 갖추었다. 브라운올리고당은 커피나 음료에 시럽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고, 요리에는 갈색설탕 대용으로 쓰면 좋다.

프락토올리고당은 식이섬유가 최대 33% 함유되어 있어 현대인의 부족한 식이섬유를 채워주고, 장 내 유익균인 비피더스 균의 증식을 도와줘 장 건강에 좋다. 또한 일반 설탕보다 칼로리가 낮고, 칼슘 흡수에도 도움을 주어 성장기 어린이에게 좋다.

CJ제일제당은 1987년부터 프락토올리고당을 생산하여 판매하고 있다. 그동안 올리고당의 기능성이 잘 알려지지 않아 가정용으로는 판매가 저조하였으나, 어린이가 있는 가정을 중심으로 수요가 빠르게 늘어 올해는 전년 대비 48% 성장한 130억원 규모에 이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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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2-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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