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민희 기자 기자
제2회 동래구 평생학습박람회 포스터.(제공=동래구) |
부산 동래구(구청장 전광우)가 오는 20일 동래온천 윤슬길(허심청 앞)에서 ‘제2회 동래구 평생학습박람회’를 개최한다.
‘평생 나누며 놀아보자~, 교육으로 행복한 구민’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평생학습 동아리 수강생 작품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 동아리 버스킹 공연, 성인문해 시화전 등이 진행된다.
전시회는 평생학습 강좌에서 배우고 익힌 퀼트, 생활공예, 캘리그라피, 도자기 작품 150여 점과 더불어 성인문해 시화 작품, 서예, 인형, 아시아 의상전시 및 의상체험, 무지개빛 파티쉐 작품 사진 등 다양한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현장체험 부스에서 척추교정마사지, 가을 스카프 만들기, 캘리그라피 액자와 해시계 만들기, 팬시스티커아트, 꽃차 소믈리에 등 인기있는 8개의 프로그램을 선착순 무료로 체험 할 수 있다.
이번 행사의 이벤트로 ‘뚜기·뚜미를 이겨라’ 프로그램은 동래구 캐릭터 뚜기, 뚜미와 가위바위보를 하고 2개 이상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세 개의 스티커를 받은 참여자에게 기념품도 제공한다.
평생학습 동아리 공연은 오전 10시 30분부터 고전무용 동아리의 우리춤으로 시작해 오카리나, 우쿨렐레, 하모니카, 기타연주, 이주여성의 민속 전통 춤, 동래 한량무 등 다양한 공연으로 관람객들과 자유롭게 즐기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동래구 관계자는 “ 동래구 제2회 평생학습박람회는 2017년 대한민국온천대축제 기간 중 개최돼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로 축제장을 찾는 시민 누구나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평생학습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