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민 기자 기자
최근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고독사’ 예방에 부산지역 숙박업계도 팔을 걷고 나섰다.
부산 서구와 대한숙박업중앙회 부산시지회 서구지부(지부장 문태건)는 지난 13일 서구청 신관 중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윤석민 서구 주민복지국장과 문태건 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으로 서구지부 소속 110개 회원업체들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위기사항에 처한 장기투숙자에 대한 발굴과 신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일제조사 협조, 맞춤형 통합서비스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문태건 지부장은 “구청과의 고독사 예방을 위한 의견 교류 및 정보 교환을 통해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고독사’ 예방에 조금이라도 힘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