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완 기자 기자
오는 17일 오후 2시 부산시 금정실내체육관(스포원 내)에서 ‘제4회 시니어일자리 정책박람회 및 문화한마당’이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일하는 노인, 당당한 노인, 건강한 노인’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시는 어르신 등 3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1부는 정책박람회 행사로 그간 시니어일자리 창출에 공헌한 공무원, 어르신, 기관종사자들의 노고에 대해 시상한다.
또한 즉석에서 서병수 부산시장과 참여 어르신간의 토크콘서트도 이뤄진다. 서 시장은 이 자리에서 부산시 시니어일자리사업의 성과와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브리핑을 가질 예정이다.
2부 문화한마당에서는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레크레이션, 몸 풀기 운동, 국악공연, 초청가수 공연 등이 진행된다. 부대행사로 어르신 건강 체크 부스, 시니어일자리 홍보 부스, 포토존 등도 운영된다.
2014년 처음 개최된 ‘시니어일자리 정책박람회 및 문화한마당’은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참여자들간의 유대감을 형성하는 자리다.
서 시장은 “어르신들이 그동안 각자 일자리 현장에서 수고하셨는데 이날은 다른 분들과 정보도 공유하고 공연도 보면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