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민희 기자 기자
자료제공:주택금융공사 |
주택금융공사(HF)는 지난 9월 공사 보증 은행재원(주택도시기금 재원 제외) 전세자금대출의 가중평균금리가 2.92%로 전월대비 0.01%포인트 하락했다고 13일 밝혔다.
전세자금대출 보증 취급기관 중 가중평균금리가 가장 낮은 곳은 신한은행으로 2.79%를 기록했다. 이어 ▲우리은행 2.84% ▲국민은행 2.94% 등의 순이었다. 반면 전세자금대출금리가 가장 높은 곳은 DGB대구은행으로 3.88%였다.
전세자금보증은 개인이 은행에서 전세대출을 받을 때 공사가 보증서를 발급해주는 제도다. 실제 주거용으로 이용하는 주택(주거용 오피스텔 포함)에 대해 보증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16개 은행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우대가구(다자녀·신혼부부·저소득자·다문화·장애인·국가유공자·의사상자)에 해당하거나 금융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보증을 신청하는 경우 보증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주택금융공사는 홈페이지(www.hf.go.kr)를 통해 각 은행의 전세자금대출 가중평균금리를 공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