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민희 기자 기자
거제관광의 첫 관문인 고현시외버스터미널이 지난달 29일 새단장을 하고 관광객을 맞았다.
거제시(시장 권민호)는 고현시외버스터미널 사업에 총 2억19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터미널화장실 환경개선, 택시승강장 정비, 관광안내소 설치와 장승포시외버스정류장 화장실 개선 등을 시행했다.
이로써 매년 제기됐던 터미널 화장실 악취와 장소협소, 터미널 입구 자전거·오토바이 무단방치 등 시민과 관광객의 불편사항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거제시 관계자는 “우리시 첫 관문인 고현시외버스터미널 새단장을 시작으로 올해부터 2021년까지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추진을 통해 거제시 관광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올해부터 국내관광활성화를 위해 전국 10개 권역을 선정해 추진 중인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핵심관광지 육성)사업’ 공모사업 선정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