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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청약자들이 선호하는 분양단지는 어디? - 수도권-지방 모두 재개발 재건축 단지 선호
  • 기사등록 2017-10-11 10:5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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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에 청약자들이 가장 분양받고 싶은 아파트는 어디일까?

부동산 리서치회사 닥터아파트가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만 20세 이상 회원 1255명을 대상으로 10월 유망 분양단지에 대한 설문조사(3곳 복수응답)를 실시한 결과 수도권과 지방 모두 재개발 재건축 분양단지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수도권에서는 고덕주공3단지를 재건축하는 고덕 아르테온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래미안 DMC 루센티아(가재울5구역), 3위는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응암2구역)가 꼽혔다.

지방은 부산 연산6구역을 재개발하는 연산 롯데캐슬 골드포레가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광안1구역을 재건축하는 광안자이였다.

응답율(3개 복수응답) 63.2%로 수도권 1위를 차지한 고덕 아르테온은 올해 강남4구에서 분양되는 재건축 단지 중 일반분양 물량(1397가구)이 최대다.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는 초역세권단지다. 이르면 2025년 개통예정인 9호선 4단계 연장선 신고덕역(가칭)도 가깝다. 현대건설과 대림건설 컨소시엄이다.

2위(60.8%)는 가재울뉴타운 5구역을 재개발하는 래미안 DMC 루센티아가 차지했다. 경의중앙선 가좌역을 걸어서 이용가능하다. 내부순환도로, 강변북로도 가깝다.

3위(44%)는 응암2구역을 재개발하는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이 차지했다. 3호선 녹번역이 걸어서 8분 거리다. 단지 내에 4만1000㎡의 조경시설이 조성된다. 대림산업과 롯데건설 컨소시엄이다. 

4위(38.4%)는 영등포1-3구역을 재개발하는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이, 5위(24%)는 신길뉴타운 9구역을 재개발하는 힐스테이트 클래시안이 차지했다.

지방 유망 분양단지는 상위 1~4위를 모두 부산이 차지했다. 연제구 연산6구역을 재개발하는 연산 롯데캐슬 골드포레가 응답율(3개 복수응답) 72%로 1위를 차지했다.

부산지하철 3호선 물만골역과 1호선 시청역·양정역이 걸어서 10분대 거리다. 양동초, 양동여중 등 교육시설과 부산시청, 연제구청, 국세청, 이마트 연제점 등 생활인프라가 풍부하다. 황령산이 단지 앞에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2위는 응답률 70.1%로 부산 광안1구역을 재건축하는 광안자이가 차지했다. 2호선 광안역과 금련산역이 걸어서 12분 거리다. 단지 인근에 호암초, 수영중, 동아중 등 학교시설이 풍부하다. 광안리 해수욕장이 가깝다.

3위는 54.8%로 부산 전포2-1구역을 재개발하는 서면 아이파크가 차지했다. 부산지하철 2호선 전포역이 걸어서 5분거리다. 부산의 상업 및 업무중심인 서면과 인접한 직주근접단지다.

4위는 32.8%로 부산 동래 롯데캐슬 퀸이, 5위는 23.2%로 대구 국가산단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3.0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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