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민희 기자 기자
통영시 동피랑마을.(사진제공=부산관광공사) |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가 추석 황금연휴와 가을시즌을 맞이해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부산, 남해, 거제, 통영 관광콘텐츠를 연계한 ‘남쪽빛 감성여행’ 투어상품을 운영한다.
이번 상품은 부산, 경남권역의 섬과 쪽빛바다, 해양도시의 아름다운 해안을 삶터로 살아온 사람들의 이야기와 지역관광 콘텐츠를 돌아보고 다시 방문하고 싶은 여행지로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된 상품이다.
주요 방문지로 부산은 ▲가덕도 ▲영도깡깡이마을 ▲광안카페거리 ▲국제시장(책방골목)이다. 남해는 ▲독일마을 ▲원예예술촌 ▲섬이정원 ▲보리암이다. 통영은 ▲강구안 ▲동피랑&서피랑 ▲해저터널 ▲통영시립박물관, 거제는 ▲포로수용소 ▲지심도 ▲구조라성 ▲매미성 등을 둘러본다.
10월 6일에는 오전 9시 부산(서면)을 출발해 남해~통영~거제~부산을 돌아본다. 13일 오전 5시에는 서울(덕수궁)을 출발해 부산~남해코스와 거제~통영~부산코스를 여행하는 2박 3일 일정으로 각각 운영된다.
특히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한민국 테마10선 중 4권역‘남해~통영~거제~부산’의 콘텐츠를 관광상품으로 구성, 시범운영 하는 것으로 여행경비의 일부를 지원해 참가자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참가비는 1인 12만원으로, 투어차량과 숙식(2박 4식)이 가이드해설과 함께 제공되며, 자세한 내용 및 참가 신청은 공사 홈페이지(http://www.bto.or.kr) 또는 버스킹(http://goo.gl/GNfSSs) 사이트에 하면 된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부산뿐 아니라 서부경남까지 돌아볼 수 있는 이번 여행상품은 아름다운 남쪽바다의 절경과 이야기로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며 “긴 연휴기간 가족, 친지와 함께 남쪽빛 감성여행으로 즐거운 추석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