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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규옥)은 22일 교육부와 인사혁신처에서 공동 추진하고 있는 ‘2017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Best-HRD)’ 사업에서 재인증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HRD) 제도는 교육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주관하는 것이다. 정부가 인적자원개발 및 인적자원관리의 모범적인 기준을 정하고 이를 달성한 우수기관을 선정·인증함으로써 각 기관들의 인적자원개발과 관리에 대한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이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 정부가 인증마크를 부여하고 향후 3년간 인증로고 활용, 인적자원개발 컨설팅 지원 등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기보는 이번 심사에서 국가직무능력표준(NCS)기반으로 능력중심 채용시스템과 교육·성과평가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직원 개개인의 능력을 제고하는 등 인적자원관리 및 운용체계가 우수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금번 인증사업에는 16개의 신규인증기관과 33개의 재인증기관이 선정됐다. 기보는 지난 2010년 첫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Best-HRD) 인증을 받았으며, 올해는 33개의 재인증기관 중 최고득점을 획득했다.

기보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그동안 임직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통해 우수한 인적자원관리 시스템 구축 및 운영한 결과의 산물”이라며 “향후에도 직무에 적합한 인재를 능력에 따라 채용하고 기금업무에 특화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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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9-22 12: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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