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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제이후 대중교통이용객 늘었다. - 교통조사분석용역 결과 1일 평균 4.3% 증가 -
  • 기사등록 2009-02-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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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지난 13일 버스준공영제와 마을버스 환승제 실시이후 교통관련 통계를 조사․분석하는 2008 부산광역시 교통조사분석용역 최종보고회 가졌다고 16일 발표했다.

보고회 내용을 보면 교통수단별 수송 분담률은 1일 평균 6백4십4만5천명으로 전년도 대비 1.1% 증가 했으며, 버스는 1백7십9만2천명 으로 전년도 대비 3.82% 증가, 지하철은 8십5만9천명으로 전년도 대비 5.4% 증가하여 버스준공영제 및 환승제 이후 대중교통 수송분담률이 현저히 증가하였음을 보여주고 있는 반면, 승용차와 택시는 각각 -2.0%, -1.7%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버스준공영제 및 환승제로 차량 통행량은 일일평균 전년도 대비 7.2%감소해 에너지 절약 등 환승제의 간접적인 효과 나타난 것으로 평가된다.

시는 도시교통정비촉진법에 의거 매년 정기적으로 교통조사를 실시해 왔으며, 2008년도 부산광역시 교통조사에 대해 교통전문가 및 관련 공무원간 질의응답 및 자문을 거쳐 검토보완을 위해 2월 13일(금) 오후2시 시청 12층 국제소회의실에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교통관련 전문가와 관계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의 차량교통량, 승객통행량, 차량통행속도의 조사를 최종 점검하고, 내용을 분석해 교통현안 해결의 기초 자료로 활용키로 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와같은 수송분담률 증가는 시내버스 준공영제와 환승제 확대 시행한 효과로 분석하고, 교통조사결과에 따라 대중교통 중심의 교통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가면서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통인프라 확충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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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2-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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