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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환자 조치 빨라진다 - 응급실, 구급차간 실시간 네트워크 구축 -
  • 기사등록 2009-02-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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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응급의료 이송정보망 구축
◈응급실과 구급차간 실시간 양방향 정보교환 네트워크 구축

부산시는16일 발표를 통해 올해 응급환자 이송의 적정성 및 신속성 제고를 목적으로 응급실과 구급차간 실시간 양방향 정보교환 네트워크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응급의료 이송정보망 구축은 2003년부터 2010년 완료를 목표로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응급의료센터에서 추진하는 국가응급의료이송정보망 구축 사업으로 부산시와 경기도, 충남, 경북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제4차 사업의 일환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119구급차 23대에 정보입력 및 조회 단말기 설치, 응급의료기관 34개소에 병원정보 입력 및 이송환자 정보조회용 단말기 설치, 부산응급의료정보 센터, 소방본부에는 DB저장 및 정보수신용 서버가 설치된다.

이송정보망이 구축되면 응급의료기관의 병상정보 및 진료가능 정보를 119구급차에서 실시간 조회가 가능하며 이송중인 환자상태 정보를 의료기관에서 확인해 응급실 도착시 빠르고 적절한 처치가 가능하므로 응급환자 이송의 적절성과 신속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17일 부산대학교병원에서 34개 응급의료기관 응급실 정보입력담당 및 전산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는 것을 시작으로 4월까지 설치를 완료하고 5월부터 시험운영, 7월부터 본격적 가동을 목표로 추진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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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2-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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