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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는 12일 서울 을지로 본사 3층 국제회의실에서『신 고객서비스헌장 선포식』을 행사를 갖고, 올 한 해를‘고객업무 품질 혁신의 원년'으로 삼는다는 결의를 다
고객이 잊어 버리고 오랜 기간 찾아가지 않은 장기보험 휴면보험금을 찾아 주는『소중한 고객돈 찾아 주기 캠페인』을 전사차원에서 전개하기로 했다.
삼성화재가 이 날 선포한『신 고객서비스헌장』은 지난 2000년에 제정했던 서비스헌장을 새롭게 개정한 것이다. 모든 경영활동의 출발점을「고객신뢰」에 두고 생각하고 행동한다는 원칙 아래, 신뢰(Confidence)·신속(Celerity)·정확(Correctness) 등 3C를 기초로 만들어 졌다.
이를 바탕으로 삼성화재는 ▲고객업무 기본품질 정착 ▲대 고객 커뮤니케이션 활성화 ▲고객업무 내부통제 강화 ▲효율적 고객관리 활동 전개 ▲고객접점 응대 차별화 등 5대 실천과제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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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삼성화재는 보험계약의 해지일(실효일)이나 만기일로부터 2년이 경과했으나 고객이 찾아가지 않은 해지환급금과 만기환급금 등의 휴면보험금을 찾아 주는『소중한 고객돈 찾아 주기 캠페인』을 연중 실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삼성화재는 휴면계약에 대한 개별안내 및 안내장을 발송하기로 했고, 특히 고객이 간소한 수령절차를 통해 쉽게 휴면보험금을 찾아갈 수 있도록 업무를 개선했다.
삼성화재 홈페이지(www.samsungfire.com)나 콜센터(1588-5114)를 통해 본인의 휴면보험금을 확인한 고객은 유선 및 홈페이지 접속 또는 담당 보험설계사(RC)를 통해 지급계좌를 등록하면 즉시 보험금이 지급되도록 한 것이다.
이는 휴면보험금은 일정기간이 지나면「휴면예금관리재단」으로 출연되고, 재단 출연 후에는 보험회사 창구를 방문해야만 휴면보험금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창구방문의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며 지난 연말에도 휴면보험금을 일괄 지급하는 프로세스를 도입해 51억원의 보험금을 고객에게 찾아 줬다.
한편, 삼성화재 지대섭 사장은 이 날 선포식 격려사를 통해“2020년에 글로벌 손해보험 톱20 진입이라는 경영비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고객의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며, 임직원과 판매조직들에게“우리의 말 한마디와 표정 하나에서부터 상품내용, 서비스 수준, 사회공헌활동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모습 하나하나에 고객에 대한 진정성이 배어 있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