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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속에 한국의 빵 문화를 심는 창조적인 리더 - 국내 최초 제1회 세계제빵월드대회 대사 크리스토프 김 -
  • 기사등록 2007-05-0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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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제1회 세계제빵월드대회 대사(한국 및 프랑스 겸임) 크리스토프 김(한국명 김명희)

빵의 변신은 무죄?!

오래전부터 많은 제과업계 장인들이 빵의 색다른 변신을 추구해 왔다. 웰빙시대에 맞는 천연의 재료를 사용한 건강 빵들이 그 노력의 흔적이다. 우아하게 맞이하는 모닝커피와 빵 한 조각....현대인들에 어울리는 빵 한 조각을 만들기 위한 노력은 눈물겹도록 대단하다. 이것은 어느 날부터 우리의 식탁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부터다. 탁월한 건강 빵으로 각종 세계대회를 휩쓸고 있는가 하면 우리의 조건에 맞는 천연재료를 이용한 빵들이 세계인들의 입맛을 놀라게 하고 있다.

그 훌륭한 변신을 마음껏 발휘한 대회가 바로 2007년1월 프랑스 리용에서 열린 제1회 세계제빵월드대회다. 프랑스위원회10명, 각 나라별로 6명씩 36개국이 참가해 12개국이 본선에 올랐다. 웰빙 빵 대상에 크리스토프 김을 단장으로 홍삼건강빵을 선보인 부산 팡도르 제과점 제과장이 1위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와 더불어 1월19일 국내 최초 한국 및 프랑스 겸임 대사로 임명되어, 유창한 불어로 대회의 사회를 맡은 것은 물론 다양한 활동으로 세계적인 화제를 낳고 있는 주인공은 바로 크리스토프 김(한국명 김명희)이다. 그는 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이 대회는 미래의 빵 문화의 지침서를 제시하는 대회로 인류의 건강을 책임지는 것을 모토로 하고 있습니다. 세계36개국의 3만 명이 참가한 대회로 각 나라의 특성을 살린 빵들이 많이 참여했습니다. 인류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빵을 찾는다는 참신한 주제로 빵의 본고장인 프랑스를 비롯해 스위스, 중국, 일본 등 세계 각국의 실력 있는 선수들이 대거 참여해 의미가 더욱더 컸습니다. 세계인의 건강을 책임지는 막중한 자리를 맡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이 대회가 추구하는 이념을 살려 보다 친환경적인 재료로 건강하고 유익한 빵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개발할 것입니다.

또한 이 대회는 프랑스를 비롯해 세계 각국의 정보교류의 장이 될 것이며, 훌륭한 선수들이 보고, 느끼고, 체험하는 더욱더 발전된 국제적인 행사로 거듭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재료나 기술의 정보가 서울과 지방이 15년이 차이가 납니다. 이것을 앞으로 개선시켜나가는 게 급선무입니다. 항상 새로운 기술과 맛을 제시하는 창조적인 리더의 역할을 다할 것입니다.'
 
이 대회의 조직은 현 프랑스 제빵협회 회장(M, Bruno cavue), 프랑스 인간문화제로 조직위원장(M, Fransoir), 현 프랑스국회위원 및 제빵협회 각분과 위원장, 파트위원장인 빵대사 크리스토프 김(한국명 김명희), 현 부산제과협회 이화춘 지회장(빠나미 영도지점), (주)선인 황기채 등 1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사로 선정된 것은 평생 직이며 앞으로 프랑스와 한국에서 선수선발권을 가지며, 차기대회개체지 선정 투표권을 가지고 있어 다양한 활동이 기대되고 있다.
 
풍부한 노하우와 화려한 경력을 지닌 빵 문화의 선두주자

빵은 인류의 발생과 동시에 시작되었으며 서양음식의 최고의 상징이었다. 초기의 거칠고 딱딱한 빵에서 이제 소화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 옛말이 되었을 정도로 빵의 역사는 눈부신 발전을 하고 있다. 이 역사의 우여곡절 속에 크리스토프 김(한국명 김명희)대사가 있었다.

충북 보은에서 태어나 별명이 ‘기와집 손자’로 통할 정도로 유복한 집안에서 자라난 그는 프랑스 국립 LYON(E.N.F.R.L)종합식품학교(제빵과, 제과과), 1990년 프랑스 국립 제과학교 졸업(I.N.B.P), 1992년 프랑스 교육성 산하 고육출구공사 한국 담당관, 최연소1992년 해태그룹 고문 겸 이사로 냉동 빵 및 피자 아이스크림 자동화 컨설팅 공장 설계, 1996년 전 건국대학교 강사, (주)오뚜기 식품 고문, 진로그룹 외식사업 고문, 전 INBP 교수, 신라명과 개발이사 (고문), PA&EMMA 회사설립, 프랑스 INBP 학교 한국분교장, 프랑스 E.N.F.R.L 종합학교 분교장 임명, 프랑스 I.N.B.P 해외 총동창회 총무(2004-현), 프랑스음식평가협회 정회원(현),프랑스제과 친선대사(현), 프랑스 소밀리에 협회 정회원(현) 등의 풍부한 노하우와 화려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약20년 간 프랑스에서 새로운 공부를 하고 돌아와서 빵에 대한 생소한 용어, 학문, 이론을 펼쳤을 때 받아들이지 못하는 현실적인 고정관념에 부딪쳤을 때 가장 힘들었다고 회고했다. 이제 우리나라도 빵 문화가 많이 선진화 되었지만 그 당시만 해도 그렇지 못했다. 이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오늘날까지 오는데 많은 일조를 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우리의 과제는 지금부터라는 게 그의 지론이다.

‘ 대기업의 자본력, 경영전략, 물량공세, FTA로 말미암아 제빵업 계는 앞으로 지금보다 훨씬 힘들어질 것입니다. 보다 더 소비자의 입맛에 맞는 빵을 만들고,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전략으로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제품의 차별화의 틈새아이템을 찾아서 살아남을 수 있는 길을 모색해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더 나아가서는 고정관념을 탈피한 전문 인력을 양성해 우리의 맛과 기술력으로 프랑스, 중국, 미국, 일본시장에도 진출할 수 있는 곳으로 만들어 이 모두를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
 
40대의 성공가도를 달리는 크리스토프 김(한국명 김명희)대사에게도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 97년 IMF당시 아이스크림 사업에 손을 대면서 많은 손해를 보았다. 그래서 약 1년 2개월 동안 직접 수레를 끌고 공항, 동대문 등 서울 곳곳을 누비며 직접 만든 찹쌀떡 장사로 1억 2천만 원의 사업자금을 손에 쥘 수 있었다.

1000원짜리 찹쌀떡 하나를 팔기위해 한 시간을 헤매어도 힘들었지만 희망이 있었기에 가장 행복한 시절이었다. 이를 계기로 전국 180여개 체인점을 가진 년 매출액 120억원의 빠나미의 대표로 핸드빽, 가방, 악세사리 (주)나시엔느 약 76억, PA@MIE, 케익하우스 EMMA 등의 다양한 사업을 해왔다.

유학시절 3개월 동안 남미로 무전여행을 떠났을 때 인생의 전환기를 마련했다. 다양한 사람들의 삶, 음식 등에서 아이디어를 얻었고 지금도 거기에 맞춘 생활과 호흡하고 있다. 89개국을 다닌 여행가로 크로와티아 여행이 가장 멋졌다고.

절대적인 미각을 갖춘 뛰어난 감각의 소유자로 자유로운 열정 속에 묻어나오는 번뜩이는 사업 아이디어가 아마도 크리스토프 김 대사가 존재하는 이유인지도 모른다. 또한 선진국의 우수한 빵 문화의 교류는 물론 우리의 전문인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프랑스 국립요리학교의 분교장으로 이미 임명되었고, 우리나라에 설립될 예정이다.

제빵, 제과, 요리, 퓨전요리,소밀리에, 바리스타, 테이블코디, 정육가공, 식육가공과로 각 50명씩 총 9개과가 설립될 예정이어서 많은 전문 인력의 혁신이 예상되고 있다. 2년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마지막 4학기는 프랑스 본교에서 수업을 하고 졸업하는 과정을 밟는다. 그래서 세계유수의 호텔, 유럽 및 미국에 취업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재 부산의 외국인 학교 이전 시 그 곳에도 가능하고, 대구 모 대학과도 협의 중이어서 많은 진척을 보고 있다. 첨단의 감각과 다양한 활동으로 세계적인 빵 문화의 메신저 역할을 톡톡히 해 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성심성의껏 하루를 열심히 살자󰡑란 것이 생활신조. 크리스찬인으로서 선교사업을 계획 중이며 어느 조그만 시골에서 소박하게 살고 싶다는 의외의 소망을 지닌 꿈꾸는 소년이기도 하다.
 
프렌차이즈 최고의 아이템 '페스티 샵인샵'

현재의 경제적 흐름, 시장성에 맞추어 크리스토프 김 대사는 ' 페스티 샵인샵 ' 이라는 프렌차이즈 사업을 펼치고 있다. 페스티 프랑스 본사는 웰빙밀가루를 생산하는 48개의 제분회사를 소유하고 있으며, 세계최대 냉동 생지를 생산하고, 유럽 권 6000여개의 매장에 공급하고 있다.

또한 아랍, 아프리카, 브라질, 동유럽에 프랑스 정부를 대행해 식량외교를 펼치고 있다.
이 회사와 독점계약으로 프랑스 본사의 최고의 인력과 기술 모든 제품의 원료를 지원하고 있어서 새로운 타입의 고급 재료를 사용한 맛을 누구나가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는 게 장점이어서 프렌차이즈 최고의 아이템으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인테리어는 마차형태이며, 이태리 최고의 커피, 세계특허 프랑스 천연요구르트아이스크림, 피자 등을 맛볼 수 있다. 인력과 노하우가 필요 없는 간단한 1인 교육만으로 누구나가 가능하다. 2500-3000만원의 소자본으로 창업이 가능하며, 역세권에서 운영할 수 있는 장점으로 순수익 한 달에 500-800만원의 올릴 수 있는 유망한 프렌차이즈 사업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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