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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 생태복원 사업 정기총회 - 실질적인 민·관 파트너쉽으로 범시민적 활성화 -
  • 기사등록 2009-02-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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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13일 오후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부산하천살리기시민운동본부 주관으로 2009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역주민 참여에 의한 하천의 역사 · 문화 · 생태환경을 계승 발전하고 민·관 협치에 의한 미래지향적인 하천관리 방향을 설정, 추진하기 위해 배영길 행정부시장과 민간공동회장인 박만준 동의대교수를 비롯한 운동본부 회원, 환경단체,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도 사업 및 결산보고, 2009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신규단체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2008년도 주요 활동으로 △주민참여형 하천만들기 공모사업 지원(14개단체 4,500만원) △환경의 날 기념 ‘부산시민하천사랑의 날’ 행사 개최(5월, 6월 1,500명 참가) △2008 부산강포럼 개최 △부산하천아카데미 실시(4회, 200명) △야탑천탄천, 경안천 등 국내 자연형 하천탐사 및 민·관 공동워크숍 개최 등을 꼽았다.

2009년에는 △ 주민참여형 하천만들기 정착화를 위한 정책 발굴 △하천정책제안, 쟁점사항에 대한 민 · 관 공동 워크숍 추진 △찾아가는 부산하천 아카데미 운영 △부산강포럼 행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 실질적인 민·관 파트너쉽의 정신아래 하천살리기 운동의 범시민적 확대와 활성화를 꾀하고 협의기능 강화를 통해 하천생명살리기에 함께 노력해 우리지역의 하천 생태복원에 기여하고자 하는 마음을 새롭게 다지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하천살리기시민운동본부는 ‘지난 2003년 5월부터 하천살리기 주민모임과 민간단체, 전문가, 학계, 연구기관 등의 공동 참여 하에 하천살리기 운동을 통한 지역공동체 활성화 방안과 민 · 관의 원활한 의사소통구조 구축을 통한 하천살리기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 왔으며,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위해 운영위원회와 정책소위원회를 운영하면서 현재 83개 단체회원 및 전문가들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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