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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고래테마관광도시 조성사업 - 117억4700만원 투입 해양생태문화 체험 기반 조성을 위해 -
  • 기사등록 2009-02-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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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고래테마 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된다,.

울산시는 12일 오전 11시 신청사 4층 국제회의실에서 주봉현 정무부시장, 항만수산과장, 구군 담당과장, 울산대 교수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래테마관광사업 종합 조정회의’를 개최, 고래 관련 다양한 사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총 117억47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고래잡이 옛 모습 전시관 건립’ 등 모두 13개 단위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으로 고래 관련 전통문화의 보존과 해양생태문화 체험 기반 조성을 위해 72억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남구 매암동 139-29번지(고래박물관 옆) 연면적 1805㎡, 지상 3층 규모의 ‘고래잡이 옛모습 전시관’을 지난해 10월 착공하여 현 공정 25%로 오는 10월 준공한다.

고래잡이 옛 모습 전시관에는 돌고래 및 바다고기 수족관과 영상시설 등을 갖추게 되며 인근 고래박물관과 고래연구소와 함께 국내 최대의 고래관련 인프라 구축으로 명실상부한 고래도시 울산을 알리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제15회 울산고래축제’가 오는 5월14일~17일 4일간 남구 장생포, 태화강 둔치 일원에서 고래체험관광, 선사시대 움막체험, 고래의 숨결을 찾아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치러진다.

시는 고래문화특구 특화사업으로 공업탑로터리~매암사거리 까지 고래테마거리거리 조성사업과 장생포 고래마을 탐방로 개척 등을 추진한다.

이 밖에 동구 일산동 대왕암 공원 일원에 ‘대왕암 고래생태 체험장 조성 사업’은 중앙정부와 협의를 거쳐 추진할 계획이며 북구 정자동 ‘정자항 친수공간 조성사업’으로 고래상징 조형물, 고래벽화 및 고래등대 등이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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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2-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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