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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고 푸른 태화강을 조성하기 위해 ‘2009 태화강 정비사업’이 지속 추진된다.
울산시는 12일 오후5시 정무부시장실에서 주봉현 정무부시장, 환경국장, 문화체육국장, 교통건설국장, 도시국장, 종합건설본부장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화강 정비사업 종합조정회의’를 개최, 올해 주요사업 추진상황 및 추진계획 등을 점검한다.
회의 자료에 따르면 시는 올해 총 478억19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태화강 둔치 하천 숲 조성사업’ 등 모두 16개 사업을 ‘태화강 정비사업’으로 적극 추진한다.
주요 사업을 보면 중구 다운동 척과천 합류부 일원에 추진 중인 ‘태화강 건천화 하천 수생태계 회복사업’이 오는 4월20일 준공, 일일 4만㎥의 하상여과수를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중구 태화동 일원(명정천~태화루 복원지 하부) 44만2000㎡(기조성 대숲 8만9319㎡) 규모의 태화강 생태공원(2단계) 조성사업이 오는 4월 착공, 2010년 4월 준공된다.
울산시는 이와 함께 태화강 지내(태화 둔치~남산사앞) 길이 790m, 폭 5~7m 규모의 태화강 생태 문화갤러리 조성사업을 오는 6월 준공할 계획이며 남구 무거동 1290번지 일원 4469㎡에 ‘태화강 전망대 주변 휴식공간 조성사업’을 오는 6월 준공할 예정이다.
또한 중구(태화교~내황교), 남구(십리대밭교~명촌교) 태화강 둔치에 느티나무(250주), 관목(5만주)등을 식재하는 ‘태화강 둔치 하천 숲 조성사업’을 오는 5월말 완료하고 중구 태화동 91-2번지 ‘태화루 복원사업’도 오는 2011년 준공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된다.
이 밖에 테마형 도시생태하천 조성사업, 태화강 중류(선바위~굴화) 생태하천 조성사업, 태화강 산책로 및 자전거 도로 정비사업, 울산교·태화교 디자인 개선사업, 태화강 둔치 잔디마당 및 화단 조성사업 등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