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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메밀꽃밭.

통영시가 광도면 노산리 농업기술센터 자연학습장(8300㎡)에 지난 7월 파종한 메밀을 재배해 만개한 메밀꽃밭을 일궈냈다.

이번 꽃밭에는 풍차, 초가집 등 다채로운 조형물과 200여개의 바람개비가 어우러져 아기자기한 매력을 발산해 온 가족이 함께하는 즐거움과 어린이집, 유치원 등의 자연학습장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메밀과 함께 주변 천연환경이 더해져 한층 더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꽃밭 내에 풍차와 조형물 등 이색적인 포토존을 설치해 통영의 가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김성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현재 만개한 메밀꽃을 9월 중순까지는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기존 농업개발시설 내 설치된 식물테마관과 함께 관람하면 통영만의 특별한 가을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메밀꽃밭에 식재된 메밀은 친환경 농법의 일원인 녹비로 사용해 이듬해 조성할 유채꽃밭의 밑거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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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9-05 13:2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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