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해운대구 반송1동 주민센터(동장 김용민)는 지난달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층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가스안전차단기 설치사업을 시행했다. 

이번 사업은 반송1동이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17년 기획사업에 공모해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됐으며 10월까지 계속된다.

반송1동 주민센터는 총 6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홀몸 어르신 45세대에 가스안전차단기를 무료로 설치하고 실직 등 위기상황이 발생한 6세대를 발굴해 긴급구호비를 지원한다. 긴급구호비 지원사업은 12월까지 진행된다.

김용민 반송1동장은 “어르신들이 화재 걱정없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어 정말 좋아하신다. 앞으로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가스안전차단기를 보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반송1동 주민센터는 요플레 지원사업, 홀몸 어르신 새 가족 만들기, 행복 이발소 등 지역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복지사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