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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일 남해군수가 5일 남해군청 군수실에서 열린 내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남해군)

남해군이 내년도 청사진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남해군은 5일부터 14일까지 내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진행한다. 이번 보고회는 남해군의 내년도 업무계획을 보다 내실 있게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군정의 각 분야별 주요 시책 사업들이 망라된다.

군은 업무계획단계부터 충분한 사전 검토로 각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에 비해 약 한 달가량 일정을 앞당겨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각 부서별 부서장과 팀장, 주무관까지 필수인원을 제외한 모든 직원들이 참여하는 만큼 부서 내 업무 공유와 소통의 자리가 될 전망이다.

보고회는 박영일 군수 주재로 부서별 내년도 역점사업과 신규사업 등에 대해 보고하고 추진 대책을 논의, 예산편성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며 군정발전 방향을 제시할 방침이다.

여기에는 76건에 이르는 군수 공약사업과 남해 미래30년 전략사업, 남해IGCC 및 신재생에너지산업단지 조성사업, 힐링아일랜드 관광 개발 종합 계획 등 지역 발전과 군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포함될 예정이다.

보고회 일정은 이달 5일 기획감사실과 주민복지실에서 시작해 14일 오후 체육시설사업소와 상하수도사업소를 끝으로 군 19개 부서의 업무보고가 모두 마무리된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바탕으로 내년 업무계획을 민선6기 군정목표인 ‘행복한 군민 도약하는 남해’를 실현할 방침이다.

박영일 군수는 5일 기획감사실 보고회에서 “내년도는 민선 6기 주요 현안사업을 차근차근 마무리하고 우리 남해군의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을 이루는 해”라며 “직원들이 그간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나 군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각종 사업들이 조속히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업무에 더욱 매진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박 군수는 저소득층, 장애인 등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정책도 적극적으로 발굴해 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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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9-05 11:2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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