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민 기자 기자
2017 부산관광그랜드세일 홈페이지 화면 캡처. |
국내외 관광객 대상의 부산 관광쇼핑축제 ‘2017 부산관광그랜드세일’이 9월 한달간 해운대, 남포동, 광안리 등 시내 전역에서 펼쳐진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관광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그랜드세일 행사는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다양한 부산의 관광명소를 방문하면서 여행의 기쁨과 쇼핑의 즐거움을 한 번에 누릴 수 있도록 ‘통 큰 세일’을 제공한다.
백화점, 호텔, 면세점, 음식점 등 부산지역 94개 업체 2440개 업소에서 쇼핑, 숙박, 식음료, 공연 등을 5%에서 최대 70%까지 다양한 할인혜택을 선사하며 전통시장과 시티투어 버스 등도 참여하게 된다.
부산시는 이번 행사 홍보를 위해 지난 6월부터 해외 관광네트워크를 비롯, 국내외설명회·박람회 등에 참가해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벌여왔다. 지난 2일 남포동에서는 이번 그랜드세일 행사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프닝 행사를 가졌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수도권이 아닌 지방에서 유일하게 열리는 지자체 단위의 대형 쇼핑축제 행사로 부산의 쇼핑관광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계기로 확실히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랜드세일 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김해공항을 비롯해 국제여객터미널, 부산역 등 시내 주요 관광안내소(총 7개소)에서 할인 전단지(쿠폰 대용)을 받거나, 그랜드세일 홈페이지(www.busangrandsale.or.kr)에서 쿠폰-북 출력 또는 스마트폰에서는 해당업체 쿠폰사용을 업체에 제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