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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 계열사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추석을 맞아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총 1조원 규모의 ‘풍성한 한가위대출’을 지원한다.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11월 3일까지 각 은행별로 5000억원(신규자금 2000억원, 기한연기: 3000억원)씩 총 1조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 일자리 창출 기업을 중심으로 지역 내 창업 기업, 양행 장기거래 중소기업, 생계형 소상공인, 기술력 우수 중소기업이다.

양 은행은 지역 중소기업에게 금융비용 절감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대 1.0%까지 금리를 감면한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공동으로 지원하는 이번 명절자금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BNK금융은 지역 기업들의 자금난 해소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 경제가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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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9-04 09:4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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