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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조종래)과 경남정보대학교가 ‘중소기업 연구개발(R&D)협력 네트워크 워크숍’을 지난달 31일 개최했다.

‘중소기업R&D협력 네트워크‘는 지역 중소기업의 R&D사업 수행시 발생할 수 있는 기술애로 및 성공리에 개발한 제품이 수출로 연계되기까지의 어려운 현실을 감안해 지역의 우수한 연구기관 및 수출유관기관의 인프라를 해당 중소기업과 접목해 보자는 취지에서 출발했다.

부산중기청은 올해 상반기 지역 대학, 연구기관, 수출유관기관 및 지역 R&D사업 참여기업으로 구성된 2차례의 간담회를 통해 최종 R&D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협의, 네트워크에 참여할 70여업체를 모집했다.

‘중소기업R&D네트워크’는 기술 경쟁력 확보를 통한 수출 확대를 위해 워크숍, 역량강화 교육, R&D전담지원반 구성․운영 등을 실시, R&D수행기업 수출비중을 지난해 35%에서 50%로 전년 대비 40%이상 끌어올리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번 네트워크 워크숍에서는 지역 연구기관, 산학협력단, 수출유관기관의 지원사업 소개와 상거래 및 수출 시 발생 할 수 있는 분쟁의 해결방안에 대한 대한상사중재원의 강의를 포함, 네트워크 유관기관과 중소기업 간 자유로운 토론의 장을 위해 분임조 형태로 진행됐다.

워크샵에 참석한 한 중소기업 관계자는 "연구개발사업을 하면서 개발제품의 성능확인 방법에 난항을 겪고 있었는데 네트워크의 연구기관의 상담진행을 통해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고 밝혔다.

조종래 청장은 “조선경기 침체, 국내 내수시장 위축 등에 의한 지역 경제침체를 벗어나기 위한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수출판로 개척 등의 노력이 어느 때 보다 절실하다”며 “이번 중소기업 R&D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의 경기 침제 극복 및 글로벌 스타기업 육성에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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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9-01 14: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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