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민희 기자 기자
BNK경남은행이 경남·울산·부산중기청, 동남권 창업선도대학과 공동으로 개최한 ‘동남권 예비 청년창업자 엑셀러레이팅 캠프’가 성료했다.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중소기업진흥공단 부산경남연수원에서 진행된 동남권 예비 청년창업자 엑셀러레이팅 캠프는 경남·울산·부산지역 예비 청년 창업자 들이 참가해 창업을 위한 역량을 다졌다.
예비 청년 창업자 18개팀은 다양한 주제별 강의를 비롯해 창업기업 대표와 실무자 등 분야별 전문가로부터 조언을 받으며 사업모델을 구체화했다.
특히 마지막 날에는 최소기능제품(MVP)에 대해 목표 시장 및 목표 고객 분석·장세분화 전략·MVP 가설 및 구현전략을 발표하고 심사위원들의 총평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Team H팀 하창우 씨는 “동남권 예비 청년창업자 엑셀러레이팅 캠프는 사업 준비단계에서부터 창업, 운영까지 사업을 체계적으로 재점검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재점검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들을 차근차근 보완해 창업에 꼭 성공하겠다”고 말했다.
정윤만 여신기획부 부장은 “동남권 예비 청년창업자 엑셀러레이팅 캠프를 통해 예비 청년 창업자들의 창업 역량이 한층 업그레이드 됐기를 바란다”며 “지역 예비 청년 창업자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남은행은 동남권 예비 청년창업자 엑셀러레이팅 캠프 외에도 이달 중순에는 총 상금 1500만원이 걸린 팀별 사업전략 발표 경진대회도 후원한다.
팀별 사업전략 발표 경진대회에서 우수아이템에 선정된 6개팀에게는 기관장 표창과 상금이 수여되며 창업기관과 연계한 창업·사업화 지원도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