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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의 16개 기관 및 단체들이 지역의 중소기업 인력애로 해소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조종래)은 지난 30일 지역 주요 16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부산 중소기업 인력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참여기관·단체간 협력을 통해 효과적인 기업 인력애로 해소 방안을 찾고, 기업현장의 의견을 적극 청취해 정책과제 발굴 등을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운영규정을 마련해 향후 분기마다 주요 인력 및 일자리 관련 현안을 협의하기로 했으며, 참여한 각 기관 및 단체에서 제기한 다양한 일자리 현안을 논의했다. 

부산시에서는 부산일자리 르네상스 프로젝트 등 다양한 일자리 지원시책과 소상공인 지원시책 등을 소개했다. 

부산고용노동청에서는 일자리 발굴을 위한 지원기관 합동 기업 현장 방문 컨설팅을 건의했고, 이에 부산중기청 등이 동참해 적극 시행키로 했다. 

또한 부산벤처기업협회에서는 특성화고 1·2학년생들을 대상으로 취업 마인드 함양을 위한 합동 교육을 실시할 것을 건의해 부산중기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 등이 협력해 연내 시행을 목표로 추진하기로 했다.

조종래 청장은 “지금까지는 각 지원기관이 각자의 지원정책 수행에 초점을 맞췄다면 앞으로는 지원기관이 함께 기업 현장의 애로를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찾는 등 협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며 “분기별로 지역현안을 논의해 효과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수요자 입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정책을 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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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8-31 13:3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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