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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환율구간별 자동이체' 시행 - 실질적인 이익과 편의성 제공 -
  • 기사등록 2009-02-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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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은 복수의 환율을 지정해 거래를 할 수 있는 ‘환율구간별 자동이체 및 해외송금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환율구간별 자동이체 및 해외송금서비스’는 고객이 최대 3개의 환율을 지정해 각각의 환율에 따른 거래금액을 원화 또는 외화로 지정하면, 지정한 환율이 은행의 고시환율과 일치할 때 원화/외화 예금간 자동이체 되고 외화로 자동 해외 송금이 되는 서비스다.

자동이체 주기는 일, 주, 월, 분기 단위로 최대 1년 범위내에서 기간을 지정할 수 있고, 거래 금액은 최저 미화 1백불 상당액이상에서 최고 1만불 상당액 까지이다. 거래가능한 통화는 미달러화, 엔화, 유로화, 파운드, 캐나다달러, 스위스프랑, 홍콩달러, 호주달러, 싱가폴달러, 뉴질랜드 달러 등 총 10개 통화이며, 이체 결과는 휴대폰 SMS 또는 이메일로 통보 받을 수 있다.

‘환율구간별 자동이체 서비스’ 이용 대상자는 국내 거주자 계정 예금 계좌 개설이 가능한 자이며, ‘환율 구간별 자동 해외송금 서비스’ 이용대상자는 증빙서류 제출 없이 송금할 수 있는 5만불 이하의 증여성 송금자, 해외유학생 및 체재자, 외국인 근로자 급여 송금자이다.

자동이체서비스 이용방법은 영업점에서 최대 3개까지의 환율을 지정하여 등록을 하면 되고, 자동해외송금서비스는 사전 송금정보를 등록 후 환율을 최대 3개까지 지정하면 이용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환율을 최대 3개로 나누어 등록함에 따라 외화를 매입하는 경우 매입단가를 낮출수 있고 외화 매도시에는 매도 단가를 높이는 효과를 볼 수 있으며 ▶고객이 원화는 환율에 맞추어 원화·외화간 자금운용이 가능하며 ▶환율 변동에 따른 해외송금 시기를 조정할 수 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최근 환율의 등락폭이 심한 시기에 고객들이 원하는 환율로 거래를 할 수 있도록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이익과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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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2-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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