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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충제 계란’ 파문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경남 합천지역 산란계 농장 16곳 중 15곳이 전수조사 결과 ‘적합’ 판정으로 확인됐다.

합천군은 합격 농장에 검사증명서를 발급하고 계란유통을 허용하는 한편 비펜트린 성분이 검출된 나머지 1곳에 대해서 해당 농가가 지난 16일까지 생산한 계란 전량을 회수 및 폐기했다고 21일 밝혔다. 폐기한 계란은 모두 19만개로 12톤 가량이다.

합천군 관계자는 “현재 합천군 관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계란의 경우 전수검사 결과 이상 없는 농가로부터 생산돼 검사증명서를 발급 받은 계란”이라며 “의심되는 계란은 난각표시(식별번호)를 비교함으로써 안전성 유무를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합천군은 안전한 계란의 생산과 공급을 위해 산란계 농가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잔류물질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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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8-21 11:4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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