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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지난 19일 ‘BNK부산은행 희망담은 봉사버스’ 활동을 실시했다.

부산은행의 ‘희망담은 봉사버스’는 미국의 ‘Do Good Bus’와 국내의 ‘어떤 버스’를 벤치마킹해 목적지를 미리 알려주지 않고 당일 버스를 타고 떠나는 미스터리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 2월 처음 실시해 이번이 두 번째 활동이다.

이날 부산은행 희망드림봉사단 150여명은 부산은행 본점 1층에 모여 주어진 힌트만으로 총 5대의 버스에 나눠 타고 봉사 장소로 떠났다.

이들은 약 3시간 가량 ▲수영구 ‘홀트아동복지회’ 아동 걸음마 신발 만들기 ▲서구 ‘천마 도예의 숲’ 장애인들과 함께하는 볼링체험 ▲기장군 ‘우리동네 목공소’ 수납장 만들기 ▲전포동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에서 사랑의 빵 만들기 ▲연제구 ‘양지직업재활원’ 장애인 일손 돕기 등을 실시했다.

부산은행 지역발전홍보부 관계자는 “목적지를 모르고 떠나는 봉사버스 활동에 직원들의 참여와 호응도가 매우 높다”며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희망담은 봉사버스와 같은 이색 테마봉사 활동을 지속 실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은행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이달부터 10월까지 3달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해피투게더 자원봉사 대축제’를 실시한다.

이 기간 동안 부산은행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약 240회 이상의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참여 직원 1명당 1만원을 적립해(최대 5000만원)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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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8-21 09: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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