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완 기자 기자
제품결함으로 리콜되는 혼다코리아 ACCORD. |
혼다 등 수입자동차들이 제작결함 발생으로 대거 리콜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혼다코리아(주), (주)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비엠더블유코리아(주) 등 3개 업체에서 수입·판매한 총 4개 차종 890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리콜을 실시하고 있다.
혼다코리아가 수입·판매한 어코드 7354대는 배터리 충전상태 등을 운전자에게 안내해주는 배터리 센서 결함(부식시 화재 발생 가능성)이 발견됐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수입·판매한 재규어 XJ 326대는 에어백 제어 소프트웨어에 오류가 있어 사고 시 에어백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됐다.
비엠더블유코리아가 수입·판매한 BMW R 1200 GS 등 2개 차종 이륜자동차 1222대는 앞바퀴 지지대와 조향핸들을 연결하는 부품 결함이 발견됐다. 해당차량은 각사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