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곽인섭)은 4일 오전10시30분 부산지방해양수산청 2층 신관회의실에서 제12차 부산항물류개선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항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개최되는 제12차 물류개선위원회는 ‘신항내 태풍 대피처 확보’ 등 총 8건의 건의사항에 대한 과제를 선정해 대책을 논의하고 협의할 예정이다.
부산항물류개선위원회(현재 36명 위원)는 ‘02년 4월 부산항을 이용하는 물류관련 기관, 업․단체의 실무자급(팀장급)으로 구성돼 부산청(항만물류과장), 부산시(해양항만과장), 부산세관(통관지원과장), 부산항만공사(운영본부장)가 윤번제로 위원장을 맡아 필요시 운영되고 있다.
‘02년 4월 이후 제11차 회의 동안 100여건의 물류관련 사항에 대해 도시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컨테이너세 폐지, 선용품센터 건립, 예선정계지 이전, ODCY 설영특허 기간연장, 감천항 잠정 경비료 폐지 등 부산항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