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콰이강의 다리 스카이워크 50만번째 입장객 이창용씨 부부.

지난 3월 28일 개장한 ‘콰이강의 다리 스카이워크’ 입장객이 16일 50만명을 돌파했다. 개장 후 142일 만이다. 15일 기준 누적입장객 수는 49만 9800명으로 평일엔 평균 1686명, 주말엔 평균 7689명이 다녀갔다.

이날 창원시는 입장객 50만 명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50만 번째 입장객을 선정하고 축하하는 이벤트를 실시했다.

50만번째 입장객은 부인과 함께 휴가를 보내기 위해 이곳을 찾은 창원시 성산구 남산동에 거주하는 이창용(58세) 씨가 선정돼 유원석 창원시 제2부시장으로부터 축하꽃다발과 관광기념품을 선물로 받고 기념촬영을 했다.

이창용 씨는 “콰이강의 다리 스카이워크에 와서 시원한 바다 풍경도 실컷 즐기고 평생 잊지 못할 추억도 만들고 간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유원석 창원시 제2부시장은 “꾸준히 사랑받는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빠른 시일 내로 볼거리를 위한 디자인 조형물과 관광객 편의시설 및 휴식공간을 조성하겠다”며 “주차공간 부족 등 관광객 불편사항 등에 대해서는 임시주차장 조성 등 해소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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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8-17 09:2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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