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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세환 BNK금융 회장 사임 표명 - 임추위 17일 후보 3인 심층면접 후 최종 후보 선정
  • 기사등록 2017-08-16 16:4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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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지주 전경.

성세환 BNK금융지주 회장이 16일 사의를 표명했다. 성 회장은 이날 지주 회장과 부산은행장, BNK금융지주 및 부산은행 이사회 의장직에 대한 사임서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BNK금융지주는 17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해 3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실시한 후 최종 후보자를 선정하고 지주 이사회에서 회장 후보자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현재 BNK금융지주 차기 회장 후보는 박재경 BNK금융지주 회장 직무대행, 정민주 BNK금융경영연구소 대표, 김지완 전 하나금융지주 부회장 3명이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부산은행 노조와 지역사회 시민단체들은 BNK금융지주 차기 회장 낙하산 인사 의혹을 제기하며 외부출신인 김지완 전 하나금융 부회장의 자진사퇴를 촉구하기도 했다.

성 회장이 BNK금융지주 이사회 의장직을 사임함에 따라 이날 이사회에서 새로운 이사회 의장도 선임하게 된다.

부산은행도 이달 21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해 3명의 후보자에 대한 심층면접을 거쳐 최종 후보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부산은행 이사회 의장 역시 조만간 새로 선임된다.

BNK금융지주는 9월 8일 임시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어 새로운 회장을 최종적으로 선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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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8-16 16:4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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