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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청 전경.

통영시가 1983년 지방상수도공기업으로 전환한 이래 처음으로 올해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지방상수도 부문에서 최고 평점을 받았다.

기초자치단체 상수도 경영평가는 공기업 공통분야 및 4개 분야(리더십 전략/경영시스템/경영성과/정책준수) 26개 세부지표로 나눠 평가된다. 통영시는 올해 평가에서 90점 이상으로 '가' 등급을 받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통영시는 그동안 고객에 대한 만족도조사와 모니터링을 통해 고객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했다. 또 시민에게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정수처리 및 수질관리, 노후관 교체, 유수율 제고사업을 추진해 지방공기업의 경제성과 공공복리 증진 여부 등 다방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동진 통영시장은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항시 깨끗한 물을 공급함으로써 통영시민의 건강과 행복지수 향상을 위해 물 복지정책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통영시는 급수제한으로 고통 받는 시민을 위해 2010년부터 사업비 1188억원을 들여 노후 관 정비 및 원격감시체제를 구축하고 시내중심 간헐급수지역(명정동, 중앙동, 정량동, 북신동 등)을 상시급수지역으로 전환하는 등 물 복지정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일부 해제되지 않은 지역을 연내 말까지 상시급수로 전환시키기 위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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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8-08 1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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