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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우리은행, 4차 산업혁명 선도기업 지원 - 신성장 기업에 총 7700억원 규모 우대보증 지원
  • 기사등록 2017-08-02 09: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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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과 우리은행이 4차 산업혁명 선도기업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에 나선다.

기보는 2일 우리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을 비롯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신성장산업 영위기업들을 공동 지원하기로 했다.

기보와 우리은행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신성장산업 영위기업과 일자리창출기업에 대해 특별출연 협약보증과 보증료지원 협약보증을 통해 총 7700억원 규모의 우대보증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별출연 협약보증의 대상기업은 창업 후 7년이내 기업으로 신성장산업 영위기업, 일자리창출기업, 청년창업기업, 기술력 우수 중소기업으로 기업당 지원한도는 30억원이다.

기보는 우리은행의 특별출연금 36억원을 재원으로 보증비율 우대(100%) 및 보증료 감면(0.2%P) 등 5년간 우대 지원하고, 우리은행은 우대금리를 적용할 예정이다.

보증료지원 협약보증 대상기업은 신성장산업 영위기업, 일자리창출기업, 수출중소기업, 연구개발(R&D)기업, 청년창업기업, 기술력 우수 창업기업으로 기업당 지원한도는 50억원이다.

이를 위해 우리은행은 기보에 보증료지원금 70억원을 납부해 중소기업들이 납부해야할 보증료를 매년 0.2%포인트씩 5년간 지원하고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기보는 기업들에게 보증료를 5년간 매년 0.2%포인트 감면해 기업의 금융 부담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김규옥 기보 이사장은 “기보는 은행과의 협약을 통해 4차 산업혁명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해 신성장산업 영위기업 등 고부가가치 창출 미래형 신산업을 적극 발굴·육성할 것”이며, “향후 정부의 일자리창출과 미래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견인차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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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8-02 09: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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