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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후불제 교통카드 나온다 - 부산BC카드와 롯데카드 2월 중 출시 -
  • 기사등록 2009-02-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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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2월부터 신용카드로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해진다.

부산시는 지난 1월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과 지역 호환카드 사용에 이어 2월 28일부터 전 대중교통에 후불 교통카드를 사용이 가능해진다고 10일 밝혔다.

그동안 후불제 교통카드 도입을 위해 후불제 교통카드를 발행하는 8개의 신용카드사를 대상으로 협상해온 부산시는 부산은행에서 발행하는 부산 BC카드와 롯데카드(주) 등에서 발행하는 롯데카드를 선정했다.

후불 교통카드를 대중교통에 이용시 반드시 교통카드 기능이 탑재된 신용카드를 사용해야 한다. 부산 BC카드의 경우 기존의 교통카드로 발급된 부산BC카드는 사용이 가능하나 그 외의 부산BC카드는 새로 발급하여야 하며 롯데카드의 경우 기존의 교통카드로 발급된 카드라도 부산에서는 사용이 불가하므로 재발급을 받아야 사용할 수 있다.

후불 교통카드 발급방법은 부산 BC카드는 부산은행 전 영업점과 부산은행 홈페이지(www.busanbank.co.kr)를 통해 발급 가능하며 롯데카드는 부산지역 롯데백화점, 롯데마트에 방문하거나 롯데카드 홈페이지(www.lottecard.co.kr) 또는 ARS(1588-8100, 1577-8700)를 통해 발급받은 수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향후 다른 신용카드사와도 지속적인 협상을 통해 참여를 유도해 더 많은 카드가 사용될 수 있도록 하고 유로도로와 터널 등 사용대상도 확대할 예정이다." 며 "또한, 수도권에 한정된 호환카드의 지역 확대와 더욱 다양한 교통카드제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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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2-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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