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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10년 만에 중소기업 대출 2배 증가 - 중기대출 2007년 11조에서 올해 23조 돌파
  • 기사등록 2017-08-01 12:5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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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본점.

BNK부산은행은 지난 2007년 11조원 가량의 중소기업 대출 규모가 10년만인 올해 2배가 넘는 23조원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부산은행은 올해 6월말까지 6개월간 약 3조 9600억원, 월 평균 6600억원 수준의 신규 대출을 지역 중소기업에 지원했다. 이 추세를 연말까지 이어간다면 올해에만 5조원 규모의 자금을 지역 중소기업에 공급하게 된다.

기업대출 비중은 올 상반기 기준 약 70% 수준으로 시중은행 평균 46%대에 비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 기업 지원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역 자영업자를 위해 2011년부터 ‘자영업 성공시대 프로젝트’를 추진해 매년 1500억원 규모로 저리의 대출을 지원하고 있다.

‘자영업 성공시대 프로젝트’는 지원 첫해부터 올해 6월까지 누적 금액기준 총 9017억원을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 올해 6월까지 취급된 관계형 금융 규모는 6463억원이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지난 7월부터 부산시, 부산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일자리 기여 및 혁신 소상공인에 대한 1000억원 규모의 저리 특별자금지원을 실시하고 있다.”며 “이에 더해 올 하반기 중 지역의 일자리 창출기업 및 4차 산업혁명 관련 업종 기업에 대한 특별대출을 추가로 출시하는 등 지역 중소기업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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