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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신협,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눈길 - 임직원 봉사활동·기부 등 복지사회 구현 앞장
  • 기사등록 2017-07-31 11: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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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신용협동조합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해운대 신협은 지난해 4월 ‘해운대신협 두손모아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해운대구 반송동내 장애우를 돌보고 있는 ‘아이들의 집’과 자원봉사 협약을 맺은 후 지금까지 매월 셋째주 토요일 봉사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임직원으로 구성된 ‘두손모아봉사단’은 시설물청소, 농작물관리, 시설수리, 기저귀 빨래 등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는다. 또한 어린이날 지원금와 매년 소정의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직원들도 개인적 기부활동을 하고 있다.

해운대신협은 올해 6월 성분도 빛둘레지역아동센터와 청소년의 경제·금융의 지식함양은 물론 올바른 가치관 확립 및 진로탐색을 위해 신협과 함께하는 협동·경제 멘토링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11월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되는 협동·경제멘토링은 신협사회공헌재단에서 예산을 지원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함께한 빛둘레지역아동센터는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맞벌이가정의 아동, 청소년들에게 방과 후 학습지도, 무료급식을 시행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다.

해운대 신협은 지난해 좌동지역아동센터에 이어 두번째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 중이다. 발대식을 시작으로 금융경제교육, 청소년 애니어그램 검사, 지역사회 봉사활동, 재래시장 장보기, 경제골든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마지막 회차에는 해운대신협을 방문해 은행원 체험, 통장 만들기, 진로탐색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조옥림 빛둘레 지역아동센터장(자케오 수녀)은 “가난의 대물림이라는 사회적 현상이 센터를 이용하는 대부분의 청소년 가정에도 나타나고 있는데 이는 교육이 아니면 극복하기 어렵다”며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경제와 금융을 접하면서 올바른 금전관리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필요한 교육과 지원을 해준 신협에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해운대 신협은 지역사회 환원사업으로 매년 초중고교생 및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또 지역 경로당과 주민센터에 쌀 및 기부금을 전달하고 지역문화행사 후원사업 등 다양한 지역사회공헌활동과 지역사회 수익환원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윤영동 해운대신협 이사장은 “신협의 사회공헌활동은 우리지역사회와 신협이 하나가 되는 뜻 깊은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아이템을 개발해 더불어 잘사는 복지사회 건설이라는 신협 이념을 실천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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