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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수 부산시장.

서병수 부산시장이 다음달 1일과 6일 해운대 해수욕장을 비롯한 부산시내 해수욕장을 직접 방문해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한다.

해운대 해수욕장에서는 7월 25일부터 8월 8일까지 2주간 야간 개장한다. ‘보이는 라디오-해변 라디오’를 운영해 해운대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광안리 해수욕장에서는 백사장에 어린이들을 위한 워터터널을 설치해 가족 피서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다대포 해수욕장에서는 해수욕은 물론 갯벌·습지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동시에 아름다운 낙조를 배경으로 생태 탐방로를 걷는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야간에는 ‘다대포 꿈의 낙조분수’를 운영해 해수욕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29년 만에 복원된 송도해수욕장의 ‘송도케이블카’는 연일 국·내외 방문객들이 줄을 잇고 있다. 전국 유일의 해수욕장 다이빙대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연일 폭염아래 수고들 많으시다”며 “부산바다를 찾아오시는 국내외 피서객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와 마음을 다한 정성으로 근무에 철저를 기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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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7-31 10:3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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