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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여름바다축제·현인가요제 개최 - 8월 4∼6일 송도해수욕장 일원, 트로트 향연 펼쳐져
  • 기사등록 2017-07-26 10: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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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여름바다축제 및 현인가요제 지난 행사 모습.

2017 송도여름바다축제 및 제13회 현인가요제가 오는 8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부산 송도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 행사는 국민가수인 고(故) 현인 선생을 기리고 실력있는 신인가수 발굴과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주최, 부산시 서구·부산시·부산서구문화원 후원으로 마련됐다.

개막 첫날인 4일에는 오후 1시부터 중·장년층을 위한 특별프로그램 ‘현인 선생님 그립습니다’가 총 3부로 진행되는데 중견 트로트가수 50여 명이 대거 출연한다.

오후 7시 30분부터는 안다성·신신애·남일해·박일남·소명·김미성 등 이름만으로도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원로가수 27명이 현인 선생을 추모하는 `그 시절 그 노래'를 부른다. 축제 개막식은 오후 6시 30분 개최된다.

5일과 6일 오후 8시에는 하이라이트인 현인가요제 전야제와 본선이 잇달아 개최된다. 5일 전야제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15개 팀이 노래 실력을 겨루며, 박우철·김종환·소유찬·소유미 등과 아이돌그룹 탑독·바바가 초청가수로 무대에 올라 분위기를 달군다.

6일 대망의 본선에서는 김병찬·이지현의 사회로 본선 진출 7개 팀이 대상(상금 900만 원+가수증)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축하행사로 설운도·조항조·한혜진·장미화·문희옥 등 인기 트로트가수와 아이돌그룹 NCT·에이프릴, 구수경(2016년 대상 수상자)이 추억과 낭만의 한여름 밤을 선사한다.

서구는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구 한진매립지에 무료 임시주차장을 운영한다. 특히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방문객들이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의: 서구 문화관광과 051-240-4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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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7-26 10: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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