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부산지역본부와 부산동부지부는 '2017년 테헤란 자동차부품 전시회' 사업 참가기업을 부산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부산시(기간산업과)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전시회는 현지 유력바이어와의 만남이 진행될 예정이며 선정 기업에게는 전시회 부스 임차료 및 샘플운송비등 총 550만원 상당의 혜택이 주어진다.

진성한 중진공 부산지역본부장은 “테헤란 자동차부품 전시회는 이란 최대 종합 자동차산업 전시회로 지난해의 경우 국내는 물론 호주, 독일 및 일본등 23개국에서 참가했다”며 “이란은 서방국가와의 교류가 정상화되고 있어 자동차 업계의 세계적인 관심을 받는 곳이어서 부산 소재 중소기업들에게 좋은 성과가 기대되는 지역”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11월 13일부터 16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중진공 홈페이지(www.sbc.or.kr)등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중진공 홈페이지 및 수출지원센터(051-740-4130~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