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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출범 20주년 기념식 개최 - 박 구청장, 드림시티 북구건설 위한 미래비전 선포
  • 기사등록 2017-07-14 10:4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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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는 14일 북구문화예술회관에서 출범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천동 북구청장과 북구의회 의원을 비롯해 김기현 울산시장, 윤종오 국회의원 등 내빈들과 지역 주민 500여명이 참석했다. 또북구 자매결연도시 베트남 롱쑤엔시 인민회의 보 티엔 하오(Vo Thien Hao) 의장 등 축하사절단도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박천동 구청장은 국가계획 및 2040 울산시 중장기발전계획과 연계해 '미래로 도약하는 드림시티 울산 북구' 미래비전을 선포했다.

그는 "오늘은 출범 20주년을 맞음과 동시에 새로운 100년을 향한 희망과 재도약의 발걸음을 내딛는 뜻깊은 날"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에게 쾌적한 삶의 터전을 제공하고, 자라나는 다음 세대에게 희망 북구의 따뜻한 보금자리를 물려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념식에서는 북구 출범 20주년을 축하하고, 밝은 미래 북구를 응원하는 각계각층 주민들의 현장 목소리를 담은 영상도 상영해 의미를 더했다. 제1회 구민대상 시상식도 열렸다. 효행·봉사·교육·환경 부문에 김성보 씨, 산업·경제·문화·체육 부문에 이태우 씨가 각각 구민대상을 수상했다. 비전선포식 이후에는 북구소년소녀합창단과 북구여성합창단의 축하 무대도 이어졌다.

박 구청장은 이날 오후 구청 대회의실에서 '북구의 지속가능한 발전전략'을 주제로 북구미래비전포럼도 열려 향후 북구의 발전상을 점검한다. 구청 광장에서는 출범 20주년을 주민들과 함께 축하하고 기념하는 투게더 콘서트가 열려 풍성한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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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7-14 10:4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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