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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하마을 전경.

김해시가 봉하마을을 타깃으로 김해시티투어와 코레일이 함께하는 여행상품을 출시하고 10일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

이 상품은 현재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봉하마을 김해레일시티투어’라는 명칭으로 예약을 받고 있다. 매주 토요일만 운영되며 반일과 전일 두 가지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첫 운영 시작일은 이달 15일이다.

반일 상품은 최소 이용금액이 11만3600원으로 승차일별 기준 할인율에 따라 금액이 변동되며 KTX 이용료는 최고 30%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서울역에서 오전 9시에 출발해 진영역에 내려 봉하마을과 화포천습지생태공원을 둘러보고 오후 5시경에 진영역에서 서울역으로 출발한다.

전일 상품은 최소 이용금액이 11만6600원으로 시작하며 할인율은 반일상품과 동일하다.

서울역에서 오전 6시에 출발해 진영역에 내려 김해낙동강레일파크와 화포천습지생태공원을 관광하고 오후 2시경 봉하마을을 방문해 자유 관람 후 오후 5시경 진영역에서 서울역으로 출발한다.

반일과 전일 상품 둘다 최소 5인 이상 예약시 운영되며 왕복열차비, 투어버스비, 중식비용은 이용금액에 포함돼 있으나 체험비, 입장료, 여행자 보험 등은 개인자율 별도부담이다. 문의는 마산역여행센터(055-299-7786)로 하면 된다.

김해시 관광과장(조강숙)은 “수도권역에서 가야왕도 김해로의 여행이 훨씬 수월해 졌다”며 “고대 김수로왕에서 현대 노무현 대통령으로 이어지는 왕도 김해로의 관광객이 날로 증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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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7-10 10: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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