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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9일 지난해 12월31일을 기준으로한 지적통계를 확정,발표했다.
자료를 보면 지난해 부산의 도로와 대지는 증가한 반면 농지와 임야를 감소했으며 토지 면적은 총 765.94㎢에 지번 수는 74만 2천550필지로 집계됐다.
구ㆍ군별로는 기장군이 218.01㎢ 로 28.5%를 차지했고 강서구가 179.27㎢, 금정구가 65.16㎢, 해운대구가 51.46㎢ 순으로 나타났고 지목별로는 임야가 46.7%인 357.66㎢, 농지가 115.26㎢, 대지가 101.21㎢, 공장용지는 18.98㎢,공공용지 등 기타가 172.83㎢로 조사됐다.
토지소유자로는 개인소유가 47.7%인 365.30㎢, 국ㆍ공유지가 33.0%인 252.72㎢, 법인소유가 15.5%인 118.68㎢, 비법인 단체(종중ㆍ종교단체ㆍ기타단체)소유가 3.6%인 27.27㎢, 기타 외국인 등 소유는 0.3%인1.97㎢로 나타났다.
또한, 2008년도의 지목별 통계를 전년도와 분석한 결과, 도로가 3.0%인 45.21㎢에서 46.60㎢로 면적대비 가장 큰 폭의 증가를 보인 반면 농지는 2.7%인 3.10㎢, 임야는 0.9%의 감소했다.
한편, 지난해 1년 동안 처리한 지적사무현황을 살펴보면 분할ㆍ합병ㆍ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처리가 71,431필지, 토지소유권 변동정리가 232,843필지, 토지대장, 지적도 등 지적공부 열람ㆍ등본교부가 922,550건이며, 지적 사무처리에 따른 자치단체 수수료 수입은 5억 8천여만 원에 달했다.
이는 2007년도 대비 필지기준 21.2%(33만여건), 수수료 기준 29.1%(2억4천여만 원)가 감소한 것으로, 부산시는 지목별 토지면적 및 필지수를 부산시 홈페이지▷실/국 홈페이지▷도시개발실▷자료실(지적통계)에 공개하고 있다.